안녕하세요. 신부동치과 보스톤탑치과입니다.
평소에 양치질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최근에 치약을 이용해 양치하는 것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은 구강청결제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치과 전문의 말에 따르면, 양치질만으로는 입 속 세균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실과 구강청결제 등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구강청결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오늘은 구강청결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강청결제 사용하는이유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구강청결제는 ① 전문의약품 ② 의약외품 으로 나뉘어집니다.
전문의약품은 구강 내 질환이나 수술 등에 쓰이고, 의약외품은 세균 및 프라그 제거 등 구강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두 제품 모두 불소 등 항균 및 살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입 안 냄새나 잇몸병을 예방에 도움된답니다.
하지만 칫솔의 역할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인데요.
또한, 구강질환이 없음에도 구강청결제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알코올 증발로 인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적인 사용은 궈장하지 않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2. 구강청결제 올바른사용법
양치질과 구강청결제는 엄연히 역할이 다릅니다.
양치질이 치아의 치석 제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구강청결제는 입 안 세균을 소독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구강청결제만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올바른 양치질도 함께 습관 들이는 것이 좋아요.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때에는 약 10~15ml 정도의 양을 입안에 넣고, 30초 정도만 가글 한 뒤 뱉어냅니다. 가글 후 음식을 바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입 안에 남아있는 구강청결제의 화학 성분까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죠.
양치질할 때는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양치를 하며, 칫솔의 움직임은 원형을 그리면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양치해 주세요.
3. 구강청결제 구입시주의할점
'구강청결제라고 다 똑같은 구강청결제는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구강청결제라도 모두 같은 성분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해요.
일부 구강청결제의 경우 양치 후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착색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치약 속에 남아있는 계면활성제와 구강청결제의 'CPC(세틸피리니늄 염화물수화물)'이 결합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양치질과 구강청결제를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강청결제 속에 CPC 또는 염화세틸피리디늄이 들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구강청결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구강청결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부외품이기 때문에 구입할 때는 꼭 겉면에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치아 건강을 위해 올바른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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